
오버워치 2가 2025년에 들어서며 마침내 속편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해외 매체 폴리곤은 최근 기사를 통해 “블리자드는 이제 과거의 시스템을 미세 조정하는 데서 벗어나, 플레이어 선택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버워치 2는 2022년 출시 당시 새로운 플레이 방식과 신규 영웅을 도입했지만, PvE 콘텐츠가 취소되고 스토리 미션마저 부진한 반응을 얻으며 ‘속편이라 부르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웅 간 역할 구분도 점차 흐려지며, 게임은 안정적이었지만 혁신적이진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2025년 들어 도입된 특전 시스템과 대규모 변화는 게임의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특전은 단순한 수치 조정보다, 플레이어가 직접 영웅의 약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작용한다.
기존에는 캐서디의 섬광탄이나 트레이서의 피해량처럼 반복적인 밸런스 조정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상황에 맞는 선택과 전략 수립이 더 중요해졌다. 메이는 추가 얼음 기둥으로 탈출 수단을 확보하거나 궁극기를 강화할 수 있고, 모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추가 치유를 제공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프레야 역시 추적 능력이나 기동성을 강화해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스타디움’, 최고의 비공식 튜토리얼
기사에서는 스타디움 모드를 오버워치 2의 가장 의외이면서도 효과적인 학습 도구로 평가했다.
스타디움은 각 영웅의 능력을 극단적으로 강화하거나 특화된 빌드를 구성하도록 요구하며, 자연스럽게 스킬 활용 타이밍과 포지셔닝, 역할 이해도를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일반 대전에서도 더 다양한 각도와 전략을 활용하게 되었고, 이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던 맵 구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025년 신규 영웅, ‘진짜 변화’를 보여주다
2025년에 추가된 신규 영웅들도 과거와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까지의 신규 영웅들이 기존 역할의 변주에 가까웠다면, 올해 등장한 영웅들은 명확한 비교 대상이 없는 독창적인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프레야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저격수, 제압형 딜러, 중거리 전투원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우양은 MMO 캐릭터를 운영하듯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설계를 갖췄다. 벤데타는 오버워치 최초의 근접 DPS 영웅으로, 특히 이동과 위치 선정의 중요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캐릭터로 평가된다.
“오버워치 2, 드디어 숫자 ‘2’에 걸맞아졌다”
폴리곤은 “2025년은 오버워치 2가 마침내 이름에 걸맞은 게임이 된 해”라며, 플레이어 선택과 실험을 장려하는 현재의 방향성이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장기적인 기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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