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뉴스

연승만으론 부족하다… 오버워치2 ‘도전자 시스템’ 본격 가동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12. 13.

 

블리자드는 2025년 12월 13일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오버워치 2 경쟁전 상위 랭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도전자 등급’을 도입한 배경을 밝혔다.

 

기존 상위 500위 순위표는 도전자 등급으로 대체되며, 각 지역별로 도전자 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500명의 플레이어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도전자 순위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별·역할별(통합 포함)로 구성되며, 스타디움 및 자유 경쟁전 역시 도전자 등급이 적용된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점수 획득이 가능해지면서, 이전처럼 상위 500위 공개를 위해 2주를 기다릴 필요도 사라졌다.

 

블리자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쟁전이 이전보다 더 장기적이고 치열한 구조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연승만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시즌 내내 꾸준히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전자 점수 기반 시스템 도입으로 부계정 다중 유지 역시 훨씬 어려워질 전망이다.

 

도전자 점수 시스템 핵심

도전자 점수는 다이아몬드 5 이상(스타디움은 올스타 5 이상)의 경기에서 승리 시 획득하며, 패배 시에는 일부 점수가 차감된다.

 

경기당 획득 점수는 개인 등급이 아닌 대기실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계산돼, 난이도가 높은 경기일수록 보상이 커진다. 반대로 패배 시에는 본인의 등급 기준 점수의 33%가 차감된다. 예를 들어 마스터 3에서 패배하면, 해당 등급 승리 시 획득 가능한 50점 중 약 16점을 잃는다.

 

도전자 점수는 시즌 동안 변동된 수치를 그대로 반영하며, 역할별 점수 합산으로 산출되는 통합 점수와 순위표도 제공된다.

 

순위표 진입 조건

20시즌에는 플랫폼·지역별로 총 9개의 도전자 순위표가 운영된다.

순위표 진입을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스타디움: 신규 순위표 도입으로 25승 필요
  • 추천 레벨 2 이상
  • 핵심 경쟁전·스타디움 역할별 순위표: 4,000점
  • 통합·자유·통합 스타디움 순위표: 5,000점

 

‘열기 보너스’로 시즌 후반 경쟁 강화

도전자 점수에는 매주 5%씩 증가하는 ‘열기 보너스’가 적용된다.

일반적인 9주 시즌 기준, 시즌 말에는 최대 40% 추가 보너스가 적용돼 후반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밍 연동과 크리에이터 지원

도전자 순위표에는 검증된 크리에이터의 스트리밍 링크가 표시된다.

지역별 지원 플랫폼은 대부분 트위치·유튜브이며, 한국은 치지직이 적용된다. 방송 중인 스트리머는 순위표에서 실시간으로 표시돼 시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블리자드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프로 선수에게는 자기 홍보의 기회, 시청자에게는 고수 플레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진 메시지

블리자드는 “도전자 시스템은 단순히 지역별 500명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며,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목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 이후에는 추가 보너스, 새로운 순위표 기능, 미공개 보상 등 지속적인 도전자 시스템 확장도 예고했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

추천 글